Tuesday, January 24, 2012

일본, 2012년 1월25일 대지진?!?!

"2012년 1월25일 대지진"
요즘 일본의 트위터나, 웹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 최대 게시판 사이트 2찬네루(2ちゃんねる)에 올라온
그 대지진의 전조라고 하는것들을 한번 알아보자.




1. 까마귀가 떼를지어 이동한다?!

2012년 1월23일자 테레비아사히 방송에서 대량의 까마귀떼들이 도쿄를 벗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보통 까마귀들은 지진이 오기전에 그것을 감지하는 능력이 있다고 한다.
실제로 조금 흔들리는 지진이 올때 항상 몇초전에 까마귀들이 울었었다.
이런 수수께끼같은 까마귀들의 이동이 정말 지진의 전초일까...


2. 고래의 죽음, 지진의 전초?!
고래는 지진을 감지하는 능력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까마귀날자 배떨어지는 일'일지 모르겠지만,
공교롭게도 2012년 1월10일에 죽은 고래 한마리가 도쿄항 콘테이너 부두에 떠밀려온다.
(2012년 1월10자 아사히신문 : http://www.asahi.com/national/update/0110/TKY201201100182.html)
지진의 전초일까?





3. 고래의 떼죽음.
비슷한 사건이 또 일어났다.
아니 더 큰 사건이다.
뉴질랜드에서 90마리의 고래가 해안으로 떠밀려왔는데, 그중 22마리가 죽었다고 한다.
(출처 : NZ herald 2012년 1월 23일자 http://www.nzherald.co.nz/nz/news/article.cfm?c_id=1&objectid=10780608)
지진에서 발생하는 알수없는 신호와 파장들이 고래들을 떼죽음으로 내몰았을까?


요미우리 신문이 내놓은 기사를 보면, 고래의 죽음이 지진과 관련이 있다는것에 신빙성이 더해진다. 2011년 3월11일 일본을 강타한 동일본 대지진의 일주일 전인 3월4일 54마리의 고래가 이바라키현 해안가에 나타났다는 것이다. (출처 : 요미우리신문 http://www.yomiuri.co.jp/science/news/20110702-OYT1T00504.htm?from=top)
정말 고래는 우리, 인간들에게 지진을 가르쳐 주고 있는것일까.

4. 지구 자기장의 변화?
과학적 장비의 의한 예측 데이터도 있다.
바로 지구 자기장의 변화인데,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 (JAXA)에서 관측한 자기장 변화 데이터가 심상치 않다.
아래 두장의 데이터그래프를 보자.


가로축이 날짜를 나타내고 세로축이 각각의 측정항목을 나타낸다.
그래프에 의하면 2012년 1월22일부터 자기장(MAM)과 전자(electron) 변화가 심상치않다.
더더욱 나를 소름끼치게 만드는것은 밑의 그래프이다.

바로 2011년 3월11일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났을때의 데이터이다.
비슷하게 하루전에 그래프의 변화가 심상치않았다.
정말 지진은 일어나는 것일까?

5. 1월23일 지진은 예진(予震)?
어제, 그러니까 2012년 1월 23일에 후쿠시마현에서 진도5의 지진이 있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2011년 3월 9일에도 후쿠시마현에서 진도 5의 지진이 있었다.
그리고 이틀뒤인 3월11일에 대지진이 발생했다.
음....
1월23일의 이틀뒤면 1월25일인데.....
글을쓰면서도 점점 무서워진다...

이밖에도 예지몽(予知夢)을 꾸었다는 사람, 이상한 동물의 출현 등등 많은 설이 돌아 다니고 있다.
지금의 한국 같았으면 미네르바 사건처럼 허위사실유포죄로 감방에 갈수도 있는 그런 말들이 인터넷상에 무작위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한가지 확실한건,
아래의 비디오에서도 볼수 있듯이, 3.11동일본 대지진 이후로 여진이 정말 많이 늘었다는 것이다.





정말 1월 25일에 대지진은 올까?
24시간 후면 알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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