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December 6, 2011

落場不入


落場不入
내가 아는 몇 안되는 사자성어(?!)

그냥 그런 생각이 든다.
저렇게 하늘만 바라보고 있는 나뭇잎들도
결국엔 하늘로 올라 갈수 없고,
시간이 지나면 떨어지고 말것이라는것을.

여차저차 바람에 실려 하늘높이 올라가도
언젠가는 떨어지고 말것이라는것을.

그렇게 떨어지면 길바닥을 헤메다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아무도 모르는 슬픈 이야기.



어찌 나뭇잎만 그러랴.
세상사 모든것이 속에 품은것을 이루지 못하고 없어지는 것을.


그런것이 세상이고,
그러면서 세상이 재미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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