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March 5, 2010

무의식에 관한 작은 고찰



모든 사람들은 무의식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다.
무의식은 자기자신이 알지 못하는 잠재적인 정보라고 한다.
정신분석학으로 유명한 프로이드는 “무의식이란 빙산과도 같은 존재”라고 했다.
거대한 빙산이 있다면 그 대부분은 물속에 잠겨있고, 눈에 보이는것은 일부분에 불과하다.
즉, 그 빙산의 무게중심은 눈에 보이지 않는 물속에 잠겨 있는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인간의 행동을 규정짓는 무게 중심은 겉으로 들어나는 것이 아니고,
눈에 보이지 않는 내면의 세계 깊숙히 자리 잡고 있다는것이다.[1]
무의식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경험적인 것과 본능적인것에 의해 만들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경험적으로 만들어지는 무의식은 반복적인 학습에 의해 자기 자신도 모르게 내면의 깊은곳에 뿌리내리는 경우이다.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이 어렸을때 부터 “사람들과 인사를 할때는 볼에다가 뽀뽀를 하라” 라고 배웠다고 치자.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겠지만, 몇년, 몇십년이 지날수록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자연히 사람을 만나면 볼에 뽀뽀부터 하려고 할것이다. 
또, 본능에 의한 무의식은 누군가가 자기를 때리려고 한다면 그것을 막으려고 자기몸을 감싸는것. 이런건 무의식이 아닌가...
뭐, 어쨌든, 그것이 학습에 의한것이든, 본능에 의한 것이든지간에 무의식이 사람의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치는것에는 틀림이 없다. 


오늘은 무의식이 나를 움직였다. 전혀 알지도 못했다.
여느때처럼 스타벅스에 공부를 하러갔다.
학교에서는 너무 잠을 많이 잤기 때문에, 내 의식의 저 편에는 “학교=자는곳” 이라는 인식이 팽배해있다. 그래서 학교에 있으면 공부도 안되고, 집중도 안되서 스타벅스나 카페에 자주 간다. 거기에서 주로 노트북을 펴놓고 프로그래밍을 하는 시간이 많다. 오늘도 어김없이 노트북을 펴고 프로그래밍을 했다. 좀, 지루하고 따분하다는 생각이 들길래, 이어폰을 연결해서 노래를 들으면서 공부를 했다. 그때, 요즘 한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노래가 흘러나왔다.
Oh! - 소녀시대
Oh~Oh~Oh~Oh!
노래를 한창 듣고 있는데, 얼굴이 화끈 달아올랐다.
응? 뭐지? 이런 기분...
정신을 차려보니, 나도 모르게, 그 사람들 많은 스타벅스에서, 
노래를 따라부르고 있었다.
아...
한국 같았으면, 주위 사람들이 “미친놈” 쳐다보듯이 눈치를 줬을텐데,
여기는 일본이라 그런 사람들이 없었다.
오히려 그런것이 혼자서 “쌩쑈”를 ‘오래도록’하게된 이유가 아닐까 싶다.
무의식...
무섭다...
[1] 우광성, 프로이드와 무의식, 엘파소 한인신문, July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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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意識に関する一考察。
全ての人は無意識というのを持っている。
無意識は自己自身が知らない潜在的な情報である。
精神分析学で有名な学者プロイドは”無意識というのは氷山と等しい存在”と言った。
巨大な氷山は多くの部分が水中であり、目に見える部分は一部分しかない。
つまり、その氷山の重み中心は目に見えない水に浸かった部分にある。
このように、人間の行動を規定する重み中心は外に出る事ではなく、目に見えない内面の深いところに位置している。
ところで、無意識はどうやって作られるのか。
あくまでも個人的な考えなんだけど、経験的なことと本能的なことによって作られると思う。経験で作られる無意識は反復的な学習により自己自身も知らぬ間に内面の深いところに落ち着く場合だ。たとえば、ある人が幼い頃から”人と挨拶するときは顔にキスしなさい”と学んだとしよう。初めは恥ずかしい、怪しい気がするけど、数年、数十年の時間が経つと”知らぬ間に”自然に人を会ったらキスからしようとする。
また、本能による無意識は誰かが自分をなぐるとするとき、体を守るために対応する行動。(これは無意識ではないかな。。。)
まぁ、とにかく、それが学習によるものでも、本能によるものでも、無意識が人間の行動に大きい影響を与えるのは間違えない。
今日は、無意識が俺を動かした。全然気付かなかった。
普段のようにスタバーで勉強しに行った。
学校では平素、寝まっくたので、俺の意識のあの辺では”学校=寝ところ”という認識が澎湃(ほうはい)としている。そのせいで、学校にいると勉強もできないし、集中もできなくでスタバーやカフェーによく行く。
今日も相変わらずノーパソを開いて勉強した。勉強ばかりでつまらないと思って、イヤホンをつなげて音楽を聴きながら勉強した。その時、韓国ではやっている歌が流れた。
曲はOh! - 少女時代
Oh~Oh~Oh~Oh!
音楽に集中しているのに、瞬く間に、変な空気を感じた。
えぇ?何?何だこんな雰囲気。。。
考えたみたら、知らぬ間に、そんな人混みのスタバーで、
歌を歌ってしまった!!
あぁ。
韓国だったら、周りの人が「頭がおかしい人」をみるようにしますが、
ここは、日本だからか、そんな人はいなかったが、空気は冷たかった。
むしろ、そんなことが「ワンマンショー」を長く続く理由になったんじゃないかな。。
無意識。
怖い。

2 comments:

  1. こんな風に踊ったの?
    http://www.youtube.com/watch?v=TGbwL8kSp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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